이권재 오산시장이 5일 오후 화성시 동탄출장소를 방문, 정명근 화성시장을 만나 오산천 상류부에서 유입된 오산 구간 퇴적물 등 오염원 방지를 위한 다수의 대책을 주문했다. 이권재 시장은 이 자리에서 ▲오산천 2교 하수관거 맨홀 하수 유출 추가 방지대책 추진 ▲동탄2 수질복원센터 내외 시설물 및 방류수 관리 강화 ▲오산천교~금오대교 오산천 구간에 대한 하수도 시설 점검 협조 ▲오탁방지막 설치, 하천 준설을 통하여 오산천 오염 저감을 위한 대책 시행 등에 화성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이 시장은 “이번 문제는 화성 구간 하수관로가 깨졌기 때문이다. 근본적인 문제해결이 우선”이라며, “최대한 오수가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한다. 쌓여있는 슬러지를 걷어낼 슬러지 준설 비용은 화성시에서 부담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정명근 시장은 “이 문제를 최대한 빨리 해소해야 하는 것에 동의한다. 화성시 환경사업소를 통해 전반적인 문제해결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오산시와 합동조사단을 구성하겠다고도 했다. 앞서 오산시는 지난 5월 초 정기적인 하천 순찰 및 모니터링을 통해 은계동 금오대교 하부 돌다리 인근에서 악취가 발생하고 있으며, 물이 탁해지고 있다는 사실
사회적협동조합더행복나눔(이사장 박운주)은 지난 31일, 평택행복나눔본부를 통해 평택 관내 사회복지시설 7개소에 100만원 상당의 떡을 전달하였다. 사회적협동조합더행복나눔은 복리증진과 상부상조 및 국민경제의 균형있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사회적협동조합으로 더행복나눔장애인보호작업장을 운영중이다. 더행복나눔장애인보호작업장은 장애인직업훈련 및 일자리를 제공하며 평택쌀을 직접 도정하여 판매하는 수익금으로 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떡은 더행복나눔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직접 도정한 쌀로 떡을 만들어 평택 관내 사회복지시설 7개소에 전달하였다. 사회적협동조합더행복나눔 박운주 이사장은 “사회 경제적으로 모두가 어렵고 힘들지만 이럴 때일수록 나눔은 지속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현재 있는 곳에서 최대한 베풀 수 있는 나눔으로 지역사회 이웃들과 함께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평택행복나눔본부 황성식 나눔국장은 “솔선수범 나눔에 함께 해주신 사회적협동조합더행복나눔과 더행복나눔장애인보호작업장 관계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떡을 받은 이웃분들이 큰 행복을 얻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더행복나눔장애인보호작업장은 22
2023 평택세계문화주간: 몽골문화주간이 지난 3일 평택시립배다리도서관에서 열린 개막식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됐다. 개막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평택시의회 이관우 부의장, 유의동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냐마 엥흐볼드 몽골 국회의원과 에르덴촉트 사랑토고스 주한 몽골 대사, 몽골 토브아이막 체렌더르지 잠발수렌 도의장, 뎀버렐 뭉흐바타르 도지사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했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과 주한 몽골 대사관이 협력하여 개최된 몽골문화주간은 ‘푸른하늘과 초원의 나라, 몽골을 만나다’라는 부제로 몽골 사진전과 몽골 전통의상 체험, 전통 가옥 ‘게르’ 체험 등 다양한 몽골의 문화를 소개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재한몽골학교 어린이들의 몽골 무용 공연, 퓨전국악 공연, 태권도 공연, 몽골 전통음악 공연 등 화려한 축하공연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중에서도 몽골 토브아이막에서 방한한 투르가탄 극단은 국내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몽골 전통음악의 진수를 보여줬다. 토브아이막은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 인접한 도(道)로 지난 2021년 6월 평택시와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 정장선 시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몽골문화주간을 계기로 우리 평택시와 몽골의 교류가
안성시는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하고 시민들과 함께 환경보전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자 3일 안성맞춤랜드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16회 산내들 푸른안성 환경축제’ 기념식 및 환경축제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환경축제는 ‘플라스틱 오염에 대한 해결책’을 주제로 모집공고를 통해 선발된 관내 21개의 단체 및 동아리가 직접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진행하는 시민 참여 기반의 행사로 기획되었으며, 하루 동안 약 7천여명의 안성시민과 방문객이 축제를 찾았다. 이날 행사는 제28회 환경의 날 기념식 및 환경 유공 표창과 환경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 40여개의 다양한 기획·체험·전시부스, 버스킹 및 댄스 공연, 환경·재활용 OX퀴즈 등 환경과 관련한 풍성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행사로 펼쳐졌다. 특히 시민들이 환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환경오염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는 동시에 플라스틱 오염 해결을 위한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아이들과 함께 축제를 찾은 한 시민은 “환경을 생각하는 축제로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환경보호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플라스
안성시보건소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의 주민건강동아리 <복부비만 교실> 회원들이 지난 3일, 2023년 안성시 시장기 전국체조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제 갓 4개월 된 동아리가 이루어 낸 결과로도 실로 대단하지만, 함께 운동하는 과정에서 생긴 변화 또한 그에 못지않게 놀랍다. “디스크로 걸음도 제대로 걷지 못했던 제가 작은 운동부터 시작해서 여기까지 왔어요.” 트로피를 손에 든 송명순 회원의 얼굴에서 ‘성취감’이라는 이름의 행복이 빛난다. “어디 가서 이런 행복을 사 올 수 있을까요?” 서부지역 주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지향하는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예년에 비하여 좀더 구체적인 목표를 가진 건강동아리들을 신규 개설․운영하고 있다. 매년 증가 일로에 있는 비만율을 겨냥하여 신설된 <복부비만교실>의 회원들 역시 올해 처음으로 ‘얼떨결에’ 운동을 시작한 초보자들이다. 막연히 ‘몸을 움직이는 것’으로만 알았기에 운동에 그다지 흥미가 없었던 회원들이지만, 막상 해 보니 그 전에는 결코 알 수 없었을 생기와 자신감, 그리고 돈 주고도 못 살 행복까지 얻었다. 실로 놀라운 변화지만 비결은 종이 한 장 차이, 일단 ‘시작하는 것’이다. 송명순 회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충북 제천시 청풍리조트에서 관내 경로당 회장 120여 명을 대상으로 품위있고 여유로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경로당 임원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간 중단됐다 재개된 이번 경로당 임원연수는 경로당 임원들의 역량을 높이고, 경로당과 (사)대한노인회오산시지회, 지자체 간의 소통과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웃음이 있는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 만들기라는 주제로 행복 전도사 윤선 강사의‘행복특강’이 진행되었으며, 시정에 대한 이해와 현안 공유, 제안 등을 위해 이권재 오산시장과 대화의 시간도 이어졌다. 또한 코로나19 기간 동안 3년 가까이 경로당 문을 열고 닫는 시간을 반복하면서 겪은 어르신들의 어려움과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기 위하여 다양한 문화 체험도 제공했다. 청풍호반케이블카, 청풍문화재단지, 옥순봉출렁다리 등 제천시의 대표 명소를 체험하며 통해 어르신들은 재충전의 기회도 가졌다. 신건호 대한노인회오산시지회장은 “경로당 임원들의 역량과 복지 향상 개선을 위해 임원연수를 지원해주어 감사드리며 앞으로 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의 화합과 지역 노인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467개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2년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결과, 2년 연속 우수시로 선정됐다. 데이터기반 행정 실태점검은 데이터기반 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22조에 따라 각 기관의 데이터기반 행정에 대한 운영현황 전반을 점검하여 정책개선에 반영하고 조기 정착을 유도하고자 2021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오산시는 공동으로 활용하는 데이터 등록, 데이터 분석·활용 등 모든 분야에서 골고루 좋은 점수를 받아 2년 연속 우수시로 선정되었으며, 우수지자체 중 상위 24개에 포함되어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4천만 원을 확보하였다. 최근 시민 대상으로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인 챗GPT, 생성형 AI 이미지 제너레이터 교육을 선제적으로 실시하는 등 오산시는 데이터에 기반한 미래 정보화 기술의 확산에도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데이터 중심의 과학적 행정을 통해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e투데이뉴스 , # 조순관 기자, # 오산시, # 오산, # 데이터기반행정, # 실태점검’2년, # 우수시, # 선정
의왕시 청계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일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밑반찬 만들기’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층,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장애인 가족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청계동 새마을부녀회가 매년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 10여 명의 부녀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주민센터에서 무장아찌, 오이김치, 제육볶음 등 반찬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소외계층 30가구에 전달했다. 반찬을 전달받은 박순례(가명, 76세) 어르신은 “혼자 살면서 반찬과 끼니를 해결하는 게 늘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매년 잊지 않고 정성스럽게 반찬을 만들어 주시는 새마을부녀회에 너무나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김남순 청계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부녀회원들의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반찬을 드시고 어르신들과 어려운 분들이 조금이라도 힘을 내시면서 외롭지 않은 마음으로 지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e투데이뉴스, # 조순관 기자, # 의왕시, # 의왕, # 사랑의, # 밑반찬, # 만들기
안양시는 이달 30일까지 관내 수산물 수입·유통·소매업체와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으로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우려와 원산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관내 수산물업체 182개소를 시민명예감시원과 함께 특별점검한다고 설명했다. 주요 점검품목은 활가리비(일본), 활참돔(일본), 활우렁쉥이(일본), 냉장명태(일본), 활대게(러시아), 냉동갈치(일본) 등 주요 수입국 및 위반 빈도가 높은 수입 수산물이다. 점검사항은 원산지 허위표시, 미표시, 표시 방법 위반 등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의 준수 여부이다. 이와 함께 관내 음식점에 대해서도 광어, 낙지, 고등어 등 수산물 15종의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를 점검한다. 아울러, 오는 7월부터 음식점 원산지 표시 대상이 15종에서 가리비, 우렁쉥이, 방어, 전복, 부세 등이 추가돼 20종으로 확대되는 변동사항과 농수산물 원산지의 올바른 표시 방법 등을 안내하고 관련 리플릿도 배부한다. 한편, 원산지 허위 표시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는 5만원 이상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경기 과천시가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사업을 위해 5일 한국환경공단과 실무협약을 체결하며 하수처리장 이전 및 증설을 본격화한다. 과천시는 지난 4월 환경부 산하 환경기초시설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5월 해당 시설이 들어서는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사업시행자와 공공하수처리시설 건설사업의 사업시행주체, 시행방식, 사업비 산정 및 분담 등에 대한 합의를 완료했다. 이번에 이뤄진 실무협약은 하수처리장 이전 및 증설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가 시작되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과천시는 곧바로 한국환경공단과 '건설공사 기본계획 및 입찰안내서 작성 용역'에 착수한다. 시는 올해 연말, 환경부로부터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을 승인받는 즉시, 경기도에 '대형공사 입찰방법 심의'를 상정해 기간을 단축할 예정인데, '건설공사 기본계획 및 입찰안내서 작성 용역'은 경기도 심의를 위한 준비 과정 중 하나이다. 시는 준공기일을 최대한 단축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단계별로 순차 진행되는 과업을 동시에 추진하여 행정절차 소요 기간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이번 실무협약에서 두 기관은 ▲위탁에 따른 수수료 ▲시설물 인계·인수 방법 등에 대해 합의하고, 관내 공동주택 재건축과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3년(2022년 실적) 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를 실시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9개 부서에 대해 지난 1일 시상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 한 해 동안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실적, 올해 징수현황, 부서장 관심도 등 4개 분야 7개 항목에 대해 2개 그룹으로 나누어 이뤄졌다. 평가 결과 1그룹 최우수 차량등록사업소, 우수 토지정보과, 장려 자원순환과, 노력 안중출장소 민원총무과, 회계과가 선정되었으며, 2그룹 우수 송탄출장소 건축녹지과, 장려 대중교통과, 노력 안중출장소 지역경제과, 안중출장소 건축녹지과가 각각 선정됐다. 우수부서에는 부서 표창과 함께 시상금을 지급했다. 시는 세외수입 전반에 걸친 추진 상황을 종합적으로 시상·격려한 이번 평가를 계기로 부서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부과·징수활동 전개를 통해 지방재정확충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택시의 2022년 세외수입 징수액은 1008억원으로 부과액 1670억원 대비 징수율은 60.4%로 나타났다. 지난해에 비해 64억원 감소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개발부담금 등 고액 체납 비율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부서장 관심도가 중요하므로,
△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을 포함한 38명의 관계자들이 현충탑에서 추모 용인소방서(서장 서승현)는 5일 09시께 처인구 김량장동 소재 현충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념식에는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을 포함하여 의용소방대 연합회장과 소방관계자 총 38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넋을 기리며 추모하였다.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은 “최일선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순직한 소방공무원과 순국선열의 넋을 기린다”라며 “이들의 희생정신이 헛되지 않도록 정신을 이어받아 용인시민의 생명과 재산, 지역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e투데이뉴스, # 조순관 기자, # 용인시, # 용인, # 현충일, # 추념식, # 거행